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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동 '추적60분' 천안함 보도 "국민의 알 권리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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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동  '추적60분' 천안함 보도 "국민의 알 권리 차원"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가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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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이은결 수습기자] 양승동 KBS 사장 후보자는 30일 KBS 추적 60분의 천안함 관련 방송과 관련 "합리적 의혹이 제기되는 경우와 과학적 검증에 의문이 있을때는 언론사로서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당연히 다뤄야 한다"고 말했다.

양 후보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의 질의에 "저도 합동조사단의 발표 결과를 믿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 의원은 "천안함 폭침은 대규모 조사단이 2개월 동안 조사한 결과를 발표 한 것"이라며 "이런 사건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기 위해서는 움직일 수 없는 팩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근거 없는 의심을 바탕으로 재탕만 내놓고 있다"며 "KBS가 공영방송이라는 본래의 책무를 망각하고 확인되지 않은 특정인의 주장만 보도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양 후보자는 "저는 사장으로서 제작의 자유성을 보장 할 것"이라며 "유족이나 관련자 인터뷰를 하는 프로그램이 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해명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이은결 수습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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