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편집자주>들나물을 캐먹는다는 춘분이 지났다. 봄을 시샘하듯 춘분에 때아닌 눈이 내리기도 했지만 봄기운은 시나브로 다가오고 있다. 국내 증시도 마찬가지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확정되면서 시장에 드리워져 있던 불확실성은 일부 걷힌 모습이다. 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켜자 투자자들도 똘똘한 상품 찾기에 분주하다. 이러한 이유로 안전하면서도 정기 예금 금리 수준 이상의 수익을 내는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시장의 흐름에 빠르게 대응하고 싶다면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나 분할매수 펀드에, 보다 안전한 투자를 원한다면 만기가 짧은 사채 등으로 이뤄진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NH투자증권은 상장지수펀드(ETF)에 주로 투자해 시장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 'NH-아문디(Amundi) QV글로벌포트폴리오'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NH투자증권에서 자산배분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NH-아문디 자산운용에서 제공받은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환헷지를 통해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시장상황에 맞춰 월간 단위로 리밸런싱하는 EMP 펀드다. EMP펀드는 전체 자산의 절반 이상을 상장지수펀드(ETF)나 상장지수증권(ETN)으로 운용한다. 이 상품은 국내, 미국 및 유럽 상장 ETF에 분산 투자한다.
EMP 펀드의 가장 큰 핵심은 포트폴리오의 선정과 관리라고 할 수 있는데, NH투자증권은 지난 2년간 'QV포트폴리오'로 자산배분형 펀드 및 랩 등의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면서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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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V포트폴리오'란 NH투자증권이 고객에게 제시하는 모델포트폴리오 브랜드다. 펀드, 랩, ISA일임형 등 다양한 상품으로 출시돼 있어 한번의 가입으로 고객이 편리하게 QV포트폴리오의 리밸런싱을 따라가며 투자할 수 있다.
특히 QV포트폴리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위험예산에 근거한 자산배분모델을 중심으로 글로벌주식 평가시스템, 세부 카테고리별 펀드 선정 로직 등의 다양한 정량적 데이터와 리서치센터의 시황 판단을 결합해 최적의 투자안을 도출한다. 전담조직을 두고 매일 모니터링, 매주 전략회의를 통해 글로벌 시황과 상품 성과를 긴밀하게 체크하며, 매월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상품전문가 등 각 부문의 투자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산배분전략위원회를 열어 QV포트폴리오 운용 결과를 점검하고 리밸런싱 여부를 결정해 운용하고 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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