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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패널, 본사 서울 강남 이전…내달 4일까지 공개채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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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와이패널, 본사 서울 강남 이전…내달 4일까지 공개채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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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패널이 본사를 서울 강남으로 이전하고, 대대적인 공개채용에 나선다. 회사 측은 서울 본사 이전과 동시에 인재 영입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와이패널은 경기도 수원에 소재했던 본사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사옥으로 이전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에는 경영지원, 재무·회계 등 행정사무 총괄은 수원 본사에서, 영업 총괄은 서울사무소에서 나눠 운영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간 행정과 영업의 수원본사, 서울사무소 이원화가 통합되며 경영과 조직의 측면에서 큰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에스와이패널은 작년 한 해에만 해외 4개 공장을 착공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주목받았다. 현재 기존 건축외장용 패널과 단열재 외에 철강사업과 화학사업, 주택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으로 사업분야를 넓혀 통합관리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새로운 성장모멘텀으로 부상했다.


에스와이패널은 본사 이전 효과로 경영효율 극대화와 사업간 시너지 창출 외에 인재확보에도 기대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내달 4일까지 대대적인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회사 측은 ▷경영지원(기획/인사/홍보/구매/영업관리 등) ▷재무/회계 ▷국내영업 ▷해외영업 ▷설계/시공 ▷공무(유해물질 관리 등) ▷R&D/QC(화학/태양광/건축자재/철강부문) 등 전 분야에 걸쳐 신입 및 경력 사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입사원은 2018년 2월 이전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와 경력 3년 미만 자이고, 경력사원은 관련업계 3년 이상 경력자다. 채용공고 및 서류 접수는 회사 홈페이지(http://www.sypanel.com)를 통해 진행된다.


회사 관계자는 "특히 R&D(연구개발) 및 QC(품질관리) 파트에 근무 가능한 이공계열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경영으로 세계 일류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에스와이패널은 서울 본사 외에 아산ㆍ충주ㆍ영천ㆍ제천ㆍ파주ㆍ논산 등 국내 11개 공장과 베트남ㆍ캄보디아ㆍ인도네시아ㆍ네팔ㆍ중국 등 해외 7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 연결 기준 연매출액은 3935억원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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