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30일까지 사회적경제투자기금 융자 신청 받는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투자기금 융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의 총 대출규모는 1억2000만원으로, 1개 기업 당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0.9%이며, 상환방식은 2년 거치 3년 원리금 균등분할 상환을 원칙으로 한다.
![강동구, 사회적경제기업 자립 위한 투자기금 융자](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7122108360089675_1513812962.jpg)
융자대상은 강동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으로, 관내에서 사업을 수행한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은행여신 규정상 상환능력(부동산 또는 신용보증 담보)을 갖춰야한다.
융자신청은 이달 30일까지 가능하며, 강동구청 홈페이지에 고시된 ‘사회적경제투자기금 공고문(http://www.gangdong.go.kr/post/4000751346226235)’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이번 융자사업이 공익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및 자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역의 크고 작은 지원이 향후 사회적가치 확산으로 이어져 사람이 아름다운 지속가능한 행복도시 강동 조성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구 사회적경제과(☎3425-5823)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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