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정기 주주총회서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강영국 대림산업 대표는 임직원들이 하청업체에게 금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최근 불거진 갑질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강 대표는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 강당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최근 연이어 나온 이슈로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이번 일을 전화위복 계기로 삼아 새로운 조직을 운영하고 혁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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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20일 대림산업 현장소장 백모(54)·권모(60)씨가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구속됐다. 전 대표이사 김모(60)씨 등 9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이날 주총에서 대림산업은 장기 미착공PF사업지인 파주 헤이리마을은 매각하고 오산 세마지구는 내년부터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용 건설사업부 고문과 박상신 주택사업본부 본부장, 김상우 석유화학사업부 사장 등 3명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또 장달중 전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와 한준호 삼천리 회장, 박찬희 중앙대 경영대학 교수, 이한상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 등 4명은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박찬희·이한상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을 함께 맡는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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