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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라이프 스타일' 백화점 고객에게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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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22일부터 본점 지하 식품관에 브리티시 푸드&리빙 페어
봄 맞이 집 가꾸기로 영국풍 식품·생활 브랜드, 지난해 14.6% 신장

'영국 라이프 스타일' 백화점 고객에게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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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영국 대사관과 손잡고 본점 식품관에서 ‘브리티시 리빙 페어’를 선보인다. 다이슨, 웨이트로즈, 덴비, 포트메리온, 처칠 등 영국 유명 식품·생활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봄 맞이 집 꾸미기를 준비하는 고객들과 면세점을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영국풍의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표상품으로는 다이슨 수퍼 소닉 청소기 52만8000원, 처칠 공기 대접 3만6000원, 캔우드 블랜더 9만9000원(50대 한), 로얄 알버트 커피잔 세트 17만9000원 등이 있다. 특별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영국 명품 도자기 대명사인 포트메리온의 GL 로고 상품 최대 50% 할인, 왕실에 납품한 영국 국민의 식료품 대명사인 웨이트로즈 최대 40% 할인, 정통 스카치 위스키 발렌타인 전 품목 10% 할인한다.


실제 신세계백화점 3월 매출을 살펴보면 봄을 맞아 집 안 분위기를 바꾸고 싶은 고객들이 영국풍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식품·생활 브랜드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은 포트메리온, 덴비 등 고급스러운 디자인 식기 브랜드들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 무선청소기를 필두로 한 영국 가전 브랜드 ‘다이슨’이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브랜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살펴봐도 전 연령에 걸쳐 고르게 매출이 증가하는 등 영국풍 라이프 스타일이 대중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는 고급화 된 영국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더욱 강화하고자 지난해 7월 영국 황실 홍차 브랜드인 포트넘 앤 메이슨을 본점에 입점시키고 이 달에는 강남점에 추가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기도 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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