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미래교육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맞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 협력을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손을 잡았다.

경기교육청은 21일 수원 남부청사에서 미래교육을 위한 강연과 연구 프로그램 상호 협력을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네트워크와 인적 자원을 활용해 학술ㆍ연구와 초ㆍ중등 교육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교육 사업에 대해 협력을 강화한다.

주요 협약 사업을 보면 ▲강연 및 연구 인력의 상호 교류 ▲공동 연구 및 공동 학술회의 추진 ▲시설 및 연구기자재 등 공동 이용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공동 개발ㆍ운영 등이다.

협약 기간은 올해 3월부터 향후 5년간이다.

이재정 경기교육감은 "두 기관은 미래교육과 미래학교를 위해 다양한 교육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며 "교육과정 내실화를 통한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도 유기적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