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동작구, 4월16일부터 30일까지 25개 모든 동물병원에서 접종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외부 나들이가 많은 봄철을 맞아 4월16일부터 30일까지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한다.


광견병은 다양한 동물은 물론 사람에게까지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예방을 위해서는 생후 3개월 이상의 개·고양이는 1년에 한 번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은 지역내 25개 모든 동물병원에서 하며, 소유주가 가까운 동물병원에 직접 방문해 접종 받으면 된다. 시술료는 마리 당 5000원이다.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
AD



구는 이번 예방접종을 위해 사독백신 1800여병을 확보, 예방 접종 기간이 끝난 후에는 잔여백신으로 동물보호센터 유기견 및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접종을 할 계획이다.

광견병 예방접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 보건소 보건위생과(☏820-1601)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병인 보건위생과장은 “저렴한 비용에 반려동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예방백신이 조기에 소진될 수 있으니 서둘러 접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2013년부터 예기치 않게 반려견을 잃어버렸을 때 신속하게 반려견을 찾을 수 있도록 3개월 이상 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동물등록제를 실시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