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 방수 골프화 ‘에어플로우 투어’ 출시

[아시아경제 임춘한 수습기자]와이드앵글이 방수 골프화 ‘에어플로우 투어’ 골프화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어플로우 투어 골프화는 새벽 이슬이나 소나기 등 우천시에도 미끄러짐과 불쾌감 없이 안정된 스윙이 가능하도록 한 기능성 제품이다.

올해 출시된 와이드 에어플로우는 기능이 한 층 더 강화됐다. 개선된 고어텍스 서라운드 소재로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을 강화했다. 빠르게 땀이 배출돼 발의 피로도를 줄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접지력을 높인 밑창도 기능이 향상됐다. 이탈리아 아웃솔 전문 브랜드인 비브람 사와 독점 개발한 밑창을 적용해 물기 많은 러프 주변, 급경사면에서도 발 전체를 안정적으로 지탱이 가능하다. 지면 마찰력으로 스윙 동작 또는 회전으로 발이 겉돌지 않아 스윙 집중력을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색상은 남성용이 화이트, 여성용은 민트로 구성됐다. 가격은 25만9000원이다. 끈 대신 보아 다이얼을 돌려 사이즈를 조절하는 에어플로우 투어 보아 골프화는 남녀 모두 레드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27만9000원이다.

와이드앵글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에어플로우 투어 골프화는 기존 고어텍스 서라운드 기능에 방수 가죽을 접목하며 밑창의 지지력까지 높였다"며 "새벽에 골프를 할 때 이슬이나 안개, 갑작스러운 소나기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수습기자 choo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