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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 21일 개최 "북핵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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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외교부는 21일 외교부 청사에서 제6차 한-국제원자력기구(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영주 다자외교조정관과 테로 바리오란타 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의 주재로 열리며, 양측은 북핵 등 주요 국제 핵확산 도전, IAEA 안전조치 최적화 방안, 한-IAEA 안전조치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바리오란타 사무차장은 이번 방한 기간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면담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 및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IAEA의 역할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IAEA의 북핵 문제 대응태세 강화 노력 등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양측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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