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자회사인 한국도심공항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윤신 전 대한항공 전무가 내정됐다고 8일 밝혔다.
윤 내정자는 이달 중 이사회와 정기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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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금오공고와 인하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부터 30여년간 대한항공에서 근무하며 경영전략본부, 화물영업본부 등에서 임원을 역임했다.
한국도심공항은 "이번 사장 추천절차는 별도로 구성된 사장추천위원회를 통해 공정하게 진행됐다"면서 "도심공항사업은 물론 물류사업에서 한국도심공항의 비전을 실현해 나갈 신임 사장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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