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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8]블록체인, 바르셀로나도 강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미리보는 MWC 2018


[MWC 2018]블록체인, 바르셀로나도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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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로 촉발된 블록체인 기술 열풍도 MWC 현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지난해 비트코인의 가치가 급등하면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도 달라졌다. 블록체인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핵심기반기술이다.

GSMA가 MWC 기간 주최하는 콘퍼런스를 보면 유난히 블록체인을 주제로 한 것이 많다. 'IoT 보안과 블록체인',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등을 주제로 한 콘퍼런스도 마련됐다.


MWC2018의 또다른 관전포인트는 블록체인의 등장이다. 그동안 블록체인은 5G,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IoT) 등에 스포트라이트를 빼앗겨왔다.


올해부턴 대접이 확연히 달라졌다. 그동안 블록체인 관련 기술과 동향이 과거 MWC에서 다뤄지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행사 전면에 등장했다.


MWC를 주최하는 GSMA는 개막일인 26일(현지시간) '사물인터넷 보안과 블록체인'을 의제로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사물인터넷 네트워크를 보호하기 위해 블록체인이 얼마나 유효한지를 토론하는 자리다.


GSMA는 "IoT 회선과 규모가 커지면서 보안이 위험도 커지고 있다"면서 "블록체인을 IoT 기술과 서비스에 적용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IT기업 시스코에서 블록체인 이니셔티브를 담당하고 있는 아눕 난라(Anoop Nannra)가 주요 연설자다. 그는 '트러스티드 사물인터넷 얼라이언스'의 의장도 겸하고 있다. GSMA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블록체인과 IoT를 연결지어 미래를 고민하는 단체"라고 설명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크립토(Crypto)와 토큰, 그리고 블록체인 시장'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린다. 블록체인을 통한 암호화 기술, 블록체인 시장의 현황을 연결지어 토론한다. KT도 별도로 마련된 부스에서 블록체인 기반의 데이터 안심보관 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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