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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이방카, 김영철 만날 계획 없어” 재차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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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공보실, 김영철 방남에 대한 백악관 입장은 내놓지 않아

백악관 “이방카, 김영철 만날 계획 없어” 재차 확인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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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수 선임기자] 미국 백악관 측은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는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사진)이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 북한 고위 대표단을 만날 계획이 없다고 22일(현지시간) 재차 확인했다.

백악관 공보실 측은 이날 이방카 고문이 김 부위원장을 만날 가능성이 있느냐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의 질문에 "그럴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평창 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북한 대표단을 둘러싸고 한국과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백악관 측은 한미 양국의 제재 대상인 김 부위원장의 방남에 대한 백악관 입장, 그의 방남으로 미 대표단 명단을 수정 혹은 추가할 계획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행사를 계기로 이방카 고문이 김 부위원장과 접촉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WSJ는 이방카 고문과 김 부위원장이 25일 폐막식에 함께 참석할 예정이라며 계획됐든 계획되지 않았든 양측의 접촉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진수 선임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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