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세아제강이 미국의 철강 분야 통상 압박으로 타격을 받은 것이란 분석에 하락세다.
19일 오전 9시9분 현재 세아제강은 전일보다 6.04% 내린 9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보고서를 통해 한국, 중국을 비롯한 12개 나라에 53%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했다. 모든 나라엔 일률적으로 24%의 관세를 부과하고 국가별 대미 철강 수출액을 작년의 63% 수준으로 제한키로 정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대형사인 포스코, 현대제철은 미국향 수출을 지속적으로 줄여왔기 때문에 영향이 상대적으로 미국향 매출 비중이 높은 세아제강은 타격이 있을것"이라고 분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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