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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영규 인턴기자] 강원도 평창의 칼바람 때문에 경기도, 응원도 연기됐다.
북한 응원단은 14일 강원도 평창 용평 알파인 경기장에서 열리려 했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알파인 여자 회전 경기 응원을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가 경기가 악천후로 연기돼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날 경기장에는 바람이 많이 불고 눈도 간간이 내려 경기가 시작되지 못했다. 오는 16일 같은 장소에서 다시 열기로 했다. 이 경기에는 우리 대표 강영서, 김소희를 비롯해 북한의 김련향도 출전할 예정이었다. 미녀스타 미케일라 시프린(미국)도 경기를 준비했다.
북한 응원단은 김련향을 응원하기 위해 오전 10시 15분으로 예정된 경기 시작 시간보다 일찍 경기장을 찾아 응원을 준비했다. 하지만 경기가 끝내 취소돼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손영규 인턴기자 young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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