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하리수 "다시 태어나면 처음부터 딸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하리수가 새해 인사를 전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화보와 함께 새해 인사를 전한 하리수는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다시 태어난다면?"이라는 질문에 "다시 태어나도 엄마의 딸로 태어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이번엔 제가 성을 바꿔서 부모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잖아요. 다음번에는 성을 바꾸지 않는 딸로 태어나서 처음부터 딸로서 효도하고 싶어요. 지금 효도를 안 하고 있다는 건 아니고, 더 열심히 하고 싶지만. 시작부터 마음 아픈 일이 없게끔. 그럴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라고 말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한편, 집에 있는것이 가장 행복하다고 답한 하리수는 지난해 겪은 이혼의 아픔을 강아지들과 보내는 시간으로 이겨내고 있음을 언급하며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