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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X300 옥석 가리기…이벤트 플레이 주목"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KRX300 지수 출시를 계기로 코스피 금융주와 코스닥150 바이오·헬스케어 대표주의 이벤트 플레이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1일 보고서에서 "종목별 옥석을 가려본다면 이익 모멘텀에선 OCI, 대신증권, 동국제강. 금호석유, LG하우시스, 밸류 메리트에선 현대로보틱스, JB금융지주, GS, 태영건설, 영풍, 잠재적 외국인·기관 수급 선회 가능성 측면에선 광주은행, NHN엔터테인먼트, 카카오, GS건설, SK디스커버리가 추려진다"고 했다.

KRX300은 코스피 237개 종목(시총 비중 91.1%), 코스닥 68개 종목(시총 비중 8.9%) 등으로 305개 종목이 선정됐다. 산업별로 보면 자유소비재(57개), 산업재(47개), 정보기술·통신서비스(44개), 헬스케어(42개) 순이다.


김 연구원은 "연기금과 공제회의 직간접적 수급 보강 시도, 투신권 내 관련 상품 라인업 확충 여지, 지수 및 섹터 ETF의 신설 등을 고려할 경우 KRX300 지수의 수급적 영향력과 전술적 유용성은 상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직접적으론 지수 내 시총 상위 종목군과 비 코스피200, 코스닥150 신규 편입 기업, 펀더멘털 및 밸류에이션 메리트 보유 종목에 대한 수급 기반 강화의 마중물로 기능할 소지가 많다"고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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