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조세호가 아버지의 연봉이 30억 원이라는 루머에 대해 해명한 사실이 재조명됐다.
조세호는 과거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자신의 집안에 관한 잘못된 소문에 해명했다.
당시 방송에서 조세호는 자신을 둘러싼 ‘금수저’소문에 대해 “아버지 연봉이 30억 원이라고 소문이 났는데 아니다. 어떤 기자님과 인터뷰하는 데 정말 아니라고 통장을 보여드려야 하냐고 물었다”며 “그랬더니 좋은 아이디어라고 하더라. 연봉 30억 원 이야기가 나오고 나서 한편으로는 혹시 우리 아버지가 그게 진실인데 지금까지 나한테 비밀로 한 게 아닐까 그런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느 날 아버지가 집에서 간단하게 맥주 한 잔하자고 하더라”며 “연봉 30억설은 사실이라고 말해주기를 기대했지만, 아버지가 솔직하게 말해주겠다며 집에 빚이 있다고 말하더라. 앞으로 네가 갚아가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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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는 이어 “아버지가 미안하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열심히 해 연봉 30억 원의 주인공이 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한편 조세호는 12일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 일일 기상 캐스터로 출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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