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티아라 왕따 논란’ 소신 발언 재조명 “정확한 사실 없이...”

배우 김혜은 /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혜은의 소신 발언이 재조명됐다.

김혜은은 지난 2012년 KBS ‘해운대 연인들’에 출연했을 당시 함께 드라마에 출연하던 그룹 티아라의 소연이 ‘왕따 논란’에 휩싸여 중도 하차 위기에 놓이자 그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됐다.

당시 김혜은은 8월2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하차만이 능사는 아니죠”라며 “왕따는 심각한 사회 문제지만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무조건 내보낼 순 없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혜은은 “문제의 상황에 처한 아이들까지 안고 가는 게 어른들의 할 일이잖아요”라고 말했다.

김혜은은 “논란의 상황에서 쉽게 배우를 저버리지 않고 함께 가기로 한 작가, 제작진의 판단에 박수를 치고 싶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