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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운암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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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운암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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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지난달 29일 열악한 주차환경을 개선하고 인근 전통시장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해 ‘운암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운암어린이공원 주변 일대는 그동안 심각한 주차난으로 주민 대다수가 일상생활에서 상당한 불편을 겪어왔으며 전통시장인 운암시장과 주변 상가의 이용객 감소 등으로 도심공동화가 심화되는 등 주민들로부터 공영주차장 확충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왔던 지역이다.


이에 북구는 마땅한 주차장 부지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비 15억, 시비 7억5000만원, 구비 22억5000만원 등 총 사업비 45억원을 들여 운암어린이공원과 지상도로의 단차를 활용, 지하 공간을 주차장으로 조성하고 상부 공원을 재정비했다.

북구는 도시관리계획 및 공원조성계획 결정,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및 타 지자체 운영사례 벤치마킹 실시 등 절차를 거쳐 1년여 동안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2월 준공하게 됐다.


‘운암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은 건축면적 2496㎡ 규모로 지하 1층에 주차면 56면(확장형46, 장애인2, 임산부2, 일반2, 경형4)을 조성했으며, 주차장 상부에는 기존의 수목, 각종 놀이시설 등 어린이놀이터, 운동시설 등을 재설치해 어린이공원을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북구는 별도의 준공식 없이 내달 중 민간위탁자가 선정되는 대로 곧바로 운영할 계획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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