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눈물이 많다” 멤버 태민 전한 그의 감수성

태민 / 사진=스포츠투데이DB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최근 샤이니 멤버 태민이 종현을 언급했던 사실이 재조명됐다.

경찰은 18일 오후 6시10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심정지 상태인 종현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결국 숨졌다고 밝혔다.

종현의 비보 소식에 종현과 같은 그룹 멤버인 태민이 최근 그를 언급한 사실이 재조명됐다.

13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태민이 출연해 멤버 종현이 감수성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당시 태민은 종현에 대해 “그 형은 수도꼭지다. 틀면 나온다”고 말하며 “(내가) 눈물이 많아진 게 나쁘지는 않지만 그렇게까지 되고 싶지는 않다. 그건 주책이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종현은 2008년 5월 ‘누난 너무 예뻐’로 데뷔해 그룹 샤이니의 멤버로 10년째 활동해왔고, 솔로 활동도 병행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