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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병원 의료질 향상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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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5일 로비·강당서 개최…직원 200여명 참석 큰 호응”
“환자 안전관리 활동사례 등 발표…우수 포스터 선정도”

전남대병원 의료질 향상 경진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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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이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QI)을 위한 경진대회를 14·15일 이틀간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의료질 관리실(실장 주재균 외과 교수) 주최로 열린 QI경진대회는 지난 1년간 환자의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각 부서가 펼쳐온 활동 내역을 정리·발표함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의료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함께 즐기는 QI’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14일 병원 로비에서 포스터 전시 및 우수포스터 선정에 이어, 15일 6동 백년홀에서 본 행사가 열렸다.

본 행사는 이삼용 병원장을 비롯해 병원 간부와 간호사,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부로 나뉘어 QI활동 우수사례 구연발표로 진행됐다.


주재균 실장 좌장으로 시작된 1부에서는 ▲퇴원 의무기록 관리를 통한 입원 OCS 주진단 일치율 향상 ▲말초정맥주사 관리지침 이행을 통한 정맥염 방지 활동 ▲분만실 간호사의 표준화된 매뉴얼 개발로 인한 업무만족도 향상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어 2부에서는 정명숙 간호부장 좌장으로 ▲섭취량 및 배설량 측정 표준화를 통한 측정 인식도 및 정확도 향상 ▲말초정맥주사 관리지침 이행을 통한 정맥염 방지활동 ▲신장이식 환자를 위한 자기관리 동영상 교육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이해도 및 만족도 향상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본 행사 하루 전 열린 포스터 행사는 각 부서별 환자안전관리 활동 내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한 포스터 20여점을 전시했으며, 이중 우수작품도 선정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QI 활동의 궁극적 목표는 고객만족이며 나아가 병원이 한걸음 앞서가는 것이다” 면서 “지난 1년간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려온 모든 직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맡은 바 역할에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노해섭 nogary84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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