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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 기안84 발언에 심쿵…“진심으로 나 좋아하는듯”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나 혼자 산다’ 박나래, 기안84 발언에 심쿵…“진심으로 나 좋아하는듯” 사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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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홍민정 기자] '나 혼자 산다' 박나래가 기안84의 밀당에 당황스러워했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선 국내 유명 매거진과 화보 촬영을 한 뒤 송년회를 분주하게 준비하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나래는 화보 촬영장에 제일 마지막으로 도착했다. 전날 술을 마시는 '방송'을 하느라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박나래와 기안84는 화보 촬영 후 시장으로 장을 보러 갔다. 기안84는 박나래에게 "누구랑 마셨어?'라고 은근슬쩍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왜 혼자 먹어요. 집도 가까우면서"라고 걱정했고, 그는 "다음에 한 번 먹자"라고 말했다.


여기에 과거 박나래가 예뻐 보였다는 기안84의 말까지 더해지면서 분위기는 핑크빛 모드로 점점 변해갔다.


기안84는 또 시장에서 국밥을 먹던 중 "내가 충재가 아니라서 미안해"라고 말했고, 이에 박나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한테 마음 있는 거 같아요"라며 놀라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홍민정 기자 hmje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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