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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LG전자, 자동차 부품이 재평가 주도"…목표가 1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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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키움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으로 훼손된 기업가치를 TV와 가전이 만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14일 종가는 10만1500원이다.


15일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해 “주가가 6년7개월만에 10만원을 회복했다. 스마트폰으로 훼손된 기업가치를 TV와 가전이 만회했고, 자동차 부품이 재평가를 주도하는 국면”이라고 짚었다.


TV와 가전은 프리미엄 경쟁력이 향상되면서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폰은 다운사이징 전략을 추진하며 사업 리스크를 줄여갈 것"이라며 "자동차 부품은 전기차 분야 경쟁력이 돋보이며 곧 턴어라운드를 이룰 것이다. 재평가는 계속돼야 한다"고 했다.


그는 또 "자동차 부품이 전기차 모터를 앞세운 선도적 행보를 보이며 흑자 전환을 목전에 두고 있고, TV와 가전은 프리미엄 경쟁력 향상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실현하고 있다"고 했다. 스마트폰도 G6와 V30를 거치면서 완성도가 높아진 만큼, 모듈화와 플랫폼화 등 원가 절감 노력과 함께 사업 리스크를 줄여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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