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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투자기업' 블루홀·VC는 한국투자파트너스…2017 코리아 VC어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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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한국 PC게임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블루홀이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뽑은 올해의 투자기업에 선정됐다.


14일 한국벤처투자는 1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코리아 VC 어워드 2017'을 열고 벤처생태계와 투자 환경에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을 비롯해 조강래 한국벤처투자 대표, 이용성 벤처캐피탈협회장 등 주요 벤처캐피탈 대표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홍 장관은 "중기-벤처 스타트업, 벤처투자자, 한국벤처투자 등 유관기관, 중소벤처기업부가 한 팀처럼 일하는 '스크럼 방식'을 통해 벤처펀드 5조원, 벤처투자 4조원시대를 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벤처투자자는 스타트업의 자양분과 성장 촉진제가 되고, 선배기업과 대기업은 '성공의 롤 모델'이 돼 후배 기업의 성장을 견인해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강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최근 벤처·창업의 열기가 되살아나고 있는 동시에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중소·벤처기업의 역할과 중요성도 더욱 더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펀드조성, 벤처기업과 VC의 맞춤형 해외진출 지원 등 시장 친화적인 벤처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한국벤처투자는 벤처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운용사와 심사역 등을 시상했다.


'올해의 투자기업'에는 '블루홀'이 뽑혔다. 블루홀은 2007년 설립된 게임전문기업이다. 올해 론칭한 서바이벌 슈터 게임 배틀그라운드는 글로벌 판매량 2400만장을 기록했다. '최우수 운용사'로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선정됐다.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지난 1년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집행으로 벤처투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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