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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과 해킹]②우리 비트코인 이렇게 털렸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비트코인 거래소, 채굴업체 등 해킹 사례

[비트코인과 해킹]②우리 비트코인 이렇게 털렸다 해킹(이미지=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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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거래하는 거래소가 해킹으로 털린 사례는 그동안 끊이지 않고 있었다. 로이터는 2011년 이후 30여 건의 가상화폐 거래소 탈취 사건이 있었다고 추산했다.

대표적인 것이 마운틴곡스(Mt.Gox) 사건이다. 2014년 당시 최대 거래소였던 일본 마운틴곡스는 해킹으로 5억 달러 상당의 가상화폐가 사라져 결국 파산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기반 비트코인 채굴 업체인 나이스해시(NiceHash)에서 해킹 공격으로 비트코인이 사라졌다. 미국 가상화폐 정보업체인 코인데스크는 나이스해시 이용자들의 가상지갑 계정 계산을 통해 피해액이 6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달에는 신생 가상화폐 업체인 테더(Tether)가 해킹으로 3000만 달러 상당의 '디지털 토큰'을 도난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지난해에는 홍콩의 비트코인 거래소인 비트피넥스가 해킹 공격을 받아 6500만 달러의 피해가 발생했다. 2015년 1월에는 가상화폐 비트코인 대형 거래소인 비트스탬프가 해킹 공격을 받았다. 해커들은 1만9000 비트코인을 훔쳐 유유히 사라졌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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