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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매킬로이 "2018시즌 캐디는 절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골프토픽] 매킬로이 "2018시즌 캐디는 절친" 로리 매킬로이(왼쪽)와 절친 캐디 해리 다이아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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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내년에는 절친에게 풀타임 캐디를 맡긴다는데….


잉글랜드 가디언지는 9일(한국시간) "매킬로이는 친구 해리 다이아몬드가 골프백을 멘다"고 전했다. 다이아몬드가 바로 지난 4월 결혼식에 들러리를 설 정도로 친한 사이다. 지난 8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PGA챔피언십과 10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시리즈 HSBC챔피언스 등 이미 임시 캐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여름 J.P. 피츠제럴드와 결별한 게 출발점이다. 2008년부터 9년간 메이저 4승을 합작한 캐디다. 지난해는 특히 페덱스컵 우승을 이끄는 등 '수입 넘버 1' 캐디(165만 달러)에 올라 화제가 됐다. 하지만 지난 7월 디오픈 첫날 매킬로이가 부진하자 "너는 로리 매킬로이야, 지금 대체 뭘 하는 거야"라고 다그친 게 화근이 됐다. 매킬로이의 뒤끝이 작열했고, 결국 해고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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