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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6언더파 "프로 첫 승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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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챔피언십 첫날 전우리와 공동선두, 이선화 3위, '넘버 2' 김지현은 26위

최혜진 6언더파 "프로 첫 승 GO~" 최혜진이 효성챔피언십 첫날 2번홀에서 벙커 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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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최혜진(18)이 프로 첫 승 기회를 잡았다.

8일 베트남 호치민 트윈도브스골프장(파72ㆍ645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효성챔피언십(총상금 7억원) 첫날 버디만 6개를 솎아내며 6언더파를 몰아쳐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올해 창설해 2018시즌에 포함되는 대회다. 전우리(20)가 공동선두에 합류했고, 이선화(31)가 1타 차 3위(5언더파 67타)에서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혜진이 바로 아마추어 신분으로 지난 6월 용평리조트오픈과 8월 MBN여자오픈에서 2승을 쓸어 담아 파란을 일으킨 선수다. 8월에는 특히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 US여자오픈 준우승까지 일궈내 차세대 월드스타를 예약했다. 프로 전향 이후 오히려 우승이 없어 속을 태우고 있는 시점이다. 지난달 19일 이벤트 LF포인트 왕중왕전 우승으로 위로를 삼았다.

전우리는 2017시즌 상금랭킹 75위에 그쳐 시드를 날렸다가 시드 순위전 5위로 기사회생했다.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얼리버드(early bird)'를 꿈꾸고 있다. 오지현(21ㆍKB금융그룹)과 김지현2(26)가 2언더파 공동 12위에 포진했고, ADT캡스 챔프 지한솔(21ㆍ호반건설) 역시 이 그룹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넘버 2' 김지현(26ㆍ한화)은 1언더파 공동 26위에서 2라운드를 기약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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