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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9년 연속 건강 자치구 기록 세운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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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건소 대상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 수상구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잇따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리고 있다.


구는 2017년 서울특별시 자치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하는 시·자치구공동협력사업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에서 수상구에 선정돼 2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포함 9년 연속 수상구 기록이다.


‘함께 만들고 누리는 건강 서울’은 모든 시민이 함께 누리는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이 협력해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마포구, 9년 연속 건강 자치구 기록 세운 비결? 대사증후군 혈액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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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는 그동안 구민 자가건강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주민들을 조기 발견해 관리해 왔으며 자살예방 및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방문 건강관리, 치매관리, 금연지원 등을 통해 서울시 보건의료 정책사업에 박차를 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만성질환예방 및 관리 ▲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및 기반조성 ▲지역사회 참여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관리 ▲응급의료 및 감염병 대응관리 2개 분야 5개 항목 16개 평가지표를 토대로 시행됐다. 구는 전 평가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실적으로 수상구의 영예를 차지했다.


세부사항으로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만성질환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 국가건강검진연계 사후관리실적이 당초 목표인 1100명에서 1136명으로 100%를 초과하는 실적을 보였으며, 6~12개월 지속 등록·관리한 실적을 나타내는 추구 관리율 및 신규등록에서도 좋은 실적을 보였다.


또,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비만율 감소를 위해 건강체중 3.3.3 프로젝트를 추진(생애주기별 건강관리 분야), 걷기마일리지 1000명 목표에서 2124명의 시민이 참여해 194%의 달성률을 보였다.


구는 개인의 수준에 맞는 체중조절 계획을 통해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도록 도와 만성질환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구는 '감정노동에서 공감노동으로' 프로젝트(지역사회 참여 분야)를 통해 여성상인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펴내는 사업을 하고 있다. 여성상인 9명과 구술작가 9명이 일대일로 작업을 진행해 이달 초 '망원시장 여성상인 구술생애사-오늘은 맑음'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한다.


또 근골격계 문제 해결을 위해 한양대 직업환경의학 전문의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증상별 분류와 진단 등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주 3회 개인별 맞춤 운동 코치활동과 시장상인 건강 체조도 병행한다. 구의 이같은 사업은 '2017년 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서울시 우수사례'에 선정돼 오는 11일 시청에서 사례발표에 나선다.


뿐 아니라 임대아파트 주민의 어려움에 귀 기울여 극단적인 선택을 막고 이들에게 알맞은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설치한 빨강우체통 사업(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관리 분야)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임대아파트 주민이 자신의 어려움을 적어 이 우체통에 넣으면 빨간 우체통 봉사단이 사연을 읽고 상황을 파악한다. 이후 구 복지부서 등과 연결해 맞춤 복지 서비스를 받도록 돕는다. 생명사랑 빨간 우체통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구는 봉사단의 역량과 전문성을 키워주기 위한 심리상담봉사자 양성교육과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집단시설 잠복결핵 검진율(응급관리 및 감염병 대응관리 분야)에서도 검진 목표인 2050명(서울시 설정)을 넘는 2989명이 검진을 받아 146%를 달성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밖에도 영유아 완전 접종률과 만 65세 폐렴구균 접종률 등도 좋은 성과를 냈다.

마포구, 9년 연속 건강 자치구 기록 세운 비결? 망원동 젬버 건강동아리 공연


구는 마포구민의 건강관리와 생명존중을 책임지는 보건행정과, 지역보건과 및 의약과 등 각 과의 항목과 사업에서 두루 좋은 실적을 보였으며 내년에는 보다 더 나은 살기 좋은 마포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사람중심을 지향하는 마포구만의 특화된 보건 의료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며 삶이 풍요로운 건강한 마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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