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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KT&G 전남본부(본부장 이승우)는 지난 2일 광주광역시와 함께 2017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을 남구 김치타운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KT&G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상상발룬티어’를 비롯한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참여해 축제 같은 분위기로 진행되었다.
자원봉사자들이 담근 6톤의 김치는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해 광주광역시 5개구(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 외 전남 지역 14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소요된 예산 전액은 KT&G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성금인 상상펀드 3200만원을 활용해 운영되었다. 상상펀드 기금은 임직원이 매월 급여 중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기업에서도 같은 금액을 1대 1로 매칭 하는 방법으로 출연되며, 장학금 조성 및 재해구호성금, 청소년 보호시설 지원 등에 쓰인다.
이승우 KT&G 전남본부장은 “아직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나눔을 실천하고 임직원의 사회봉사 참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84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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