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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증산동 이웃돕기 캘리그라피 마을화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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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 증산동주민센터(동장 한규동)는 29일 오후 6시 주민센터 2층 시루뫼 작은 갤러리에서 '2017. 이웃돕기 캘리그라피 마을화가 초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바보 김발렌티노와 싱어송라이터 김준의 詩 퍼포먼스 초대 공연을 시작으로 별하캘리그라피 이지은 마을작가를 비롯한 4명의 작가가 참여한 캘리그라피 작품을 전시, 예쁜 손글씨 카드 써주기 나눔 행사 등을 진행,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2017. 이웃돕기 캘리그라피 마을화가 초대전”은 오는 12월28일까지 한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에는 참여작가들의 예쁜 손글씨 카드 써주기 나눔 행사도 진행되며, 이 행사에는 증산초, 증산중, 연서중학교 학생들을 초청, 캘리그라피 예쁜글씨쓰기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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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뫼 작은 갤러리'는 관공서의 무거운 이미지를 깨트리고 마을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각종 그림, 사진, 시 등을 전시, 주민들과 문화를 공유함으로써 친근하고 편안한 동 주민센터로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큰 의미가 있다.


2017년2월22일 주민에게 휴식을 겸한 전시공간으로 꾸며져 개관했으며, 2월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증산동에 거주하는 마을화가 정민자 어르신(76세,여)의 그림 초대전을 개최했다.


또 4월20일부터 9월30일까지 마을화가인 관내 비둘기 미술교습소 이경분 원장 및 수강생 9명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했다.


10월에는 한글날 기념 시 작품 공모전 수상작 20점을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전시한 바 있다.


한규동 증산동장은 “겨울을 맞아 마을작가에게 주민센터 공간을 제공, 더불어 어려운 이웃까지 도울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주민들이 생활 중에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하면서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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