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또 장중 800 돌파…스튜디오드래곤 11% 강세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7일 코스닥지수가 또 장중 8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3.96포인트(0.50%) 오른 796.70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00.04까지 올라 지난 24일에 이어 또 다시 800선을 돌파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173억원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4억원, 47억원 순매도 중이다.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주들은 상승세에 힘이 빠진 모습이다. 셀트리온이 0.37% 하락한 21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0.81% 상승에 그쳐 8만6800원을 기록 중이다.

단기급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신라젠은 1.96% 하락한 10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티슈진은 0.50% 내린 6만100원을 기록 중이다.

스튜디오드래곤이 이틀 연속 두자릿수 급등 중이다. 상장 첫날이었던 지난 24일 시초가 대비 29.84% 올라 상한가를 친데 이어 이날도 11% 상승하며 주가가 8만원선으로 뛰어 올랐다.

스튜디오드래곤 지분을 보유 중인 CJ E&M은 이날 1.8% 오른 9만6100원에 거래되며 스튜디오드래곤 상장 후광효과를 보고 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