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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하락 가팔라…외환당국 '예의주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4초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하락하자 외환당국도 환율 흐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9시54분 현재 1095.8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전거래일보다 4.4원 내린 1097.0원에 출발한 환율은 장중에도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외환당국은 환율이 지나치게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고 보고 이를 예의주시 중이다. 외환당국 관게자는 "환율 하락 속도가 빠르다는 점에서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며 "단기 쏠림 현상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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