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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여성보육정책 7년연속 우수구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시?구 공동협력사업 여성·보육정책 평가 ‘수상구’ 선정, 7년간 총 2억6000만원 획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여성 ·보육정책의 으뜸 자치구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공동협력사업 여성 ·보육정책 평가에서 ‘수상구’로 선정돼 7년 연속 우수 평가를 받아 총 2억60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만들기’라는 주제로 ▲여성 특화일자리 확충?지원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활동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신청 및 승인 개소수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예방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구는 먼저 여성 특화일자리 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여성만의 강점을 살린 ▲ 결혼이민여성 민원실 통역사 ▲학부모 식품안전 지킴이 ▲다문화가족 출산플래너 등 여성 특화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여성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영등포구, 여성보육정책 7년연속 우수구 선정 여성안심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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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믿고 맡길 수 있는 돌봄체계 구축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12개소를 늘리는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공공청사 및 복지센터 활용, 아파트 관리동 어린이집 무상임대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노력은 눈에 띄는 성과로 이어졌다.


뿐 아니라 성 주류화 정책의 확산을 위해 공무원 대상 성인지 교육을 해 과반수가 교육을 이수, 각종 위원회의 위촉직 여성위원 비율을 높여 여성대표성 확보에도 힘썼다.


이외도 지역내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 및 수시 지도점검을 하고, 보육교직원 대상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40회 이상 운영하여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구는 이런 여성정책을 바탕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준비 중이다. ‘다함께 만들고 다같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영등포구’를 비전으로 세우고 여성과 가족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여성가족부로부터 신규지정을 받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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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여성과 어린이를 비롯해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편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한 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여 누구나 만족하는 여성보육 정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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