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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유스페스티벌 YOLO오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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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18일(토) 오후 2~5시 구민회관에서 청소년 문화예술경연대회 ‘유스페스티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18일 오후 2~5시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십대들의 축제 '송파유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축제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또래 문화를 형성, 그들이 가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해마다 구가 마련한 문화예술 경연대회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0월부터 많은 학생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송파구를 비롯한 서울시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참가팀을 모집했다.


밴드, 댄스, 보컬, 랩, 사물놀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미래의 공연예술인들이 참여, 50여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최종 10개의 팀이 예선을 거쳐 이번 무대에 오르게 된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청년문화예술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 의해 무대구성 및 연출의 완성도·관객 호응도 등을 평가 받게 되며, 현장점수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장려상 4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송파유스페스티벌  YOLO오라 ~ 지난해 열린 유스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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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청소년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의 ‘슈퍼B’와 ‘면도(myunDo)’의 공연까지 더해져 학생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수학능력시험 이후 개최되는 축제는 고3 학생들의 입시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또래들과의 건전한 소통공간을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들은 물론 주민 모두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600여명의 관객으로 가득찬 무대에 오르는 경험을 통해 역량과 도전의식을 키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또래와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는 건전한 공간과 행사의 마련이 중요하다”며 “유스페스티벌을 청소년들의 마음속 고민과 걱정을 춤과 노래로 표현하는 건전한 문화예술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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