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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로 치솟는 휘발유 값…전국 평균 ℓ당 1512.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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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주 연속 상승…"국제유가 상승에 국내유가도 오름세"

SK에너지 4.5원 오른 1536.7원…서울 1614.8원으로 전국 최고


천정부지로 치솟는 휘발유 값…전국 평균 ℓ당 1512.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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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이 15주 연속 올랐다. 경유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1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2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ℓ당 전주 대비 4.1원 상승한 1512.1원을 기록했다.


경유 가격도 4.5원 오른 1304.1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휘발유의 경우 알뜰주유소 판매가격이 전주 대비 4.2원 오른 1481.7원, 경유는 4.5원 상승한 1273.9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SK에너지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5원 오른 1536.7원, 경유는 4.8원 상승한 1330.2원으로 최고가를 보였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1614.8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102.7원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최저가 지역인 경남 휘발유 가격은 1488.0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26.8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나이지리아 감산 참여 발언, 사우디와 이란의 갈등 고조, 미국 달러화 약세 등에 따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며 "최근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국내유가도 오름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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