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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토즈소프트 지스타에서 'e스포츠' 불 지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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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게임 결승전에 12개국 120명 참여
총 상금 2억4570만원…경기 중계·체험 공간 마련


액토즈소프트 지스타에서 'e스포츠' 불 지핀다 전명수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이 'WEGL 2017 파이널'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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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액토즈소프트가 지스타에서 오버워치, 마인크래프트, 철권7 등 12개 종목의 e스포츠 결승전을 진행한다.


8일 액토즈소프트는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센터에서 'WEGL(World Esports Games & Leagues) 파이널 지스타 2017 프리뷰' 간담회를 열고 지스타에서 진행되는 세부 종목, 대진표, 이벤트 등을 공개했다.

액토즈소프트가 주최하고 자회사인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는 'WEGL 2017 파이널'은 10월부터 진행해온 종목별 경기의 우승자를 가리는 경기다.


WEGL 파이널의 종목은 PC와 콘솔, 모바일 총 12종이다. ▲오버워치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마인크래프트 ▲루프레이키 ▲철권7 ▲NBA 2K18 ▲DJ맥스 리스펙트 ▲키네틱 라이트 ▲매드러너 ▲무한의 유물이다.


액토즈소프트는 총 2억4570만원의 상금을 내걸고 대회를 진행한다. WEGL 파이널에는 한국, 미국, 영국, 폴란드, 스웨덴, 중국, 호주 등 12개국에서 120명이 참가한다. 오버워치나 하스스톤, 철권 등에서는 해외-국내 유명 게이머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오버워치'의 경기에서는 GC부산과 러너웨이가 3대3 섬멸전,팀 데스매치를 펼친다. '철권' 경기는 '무릎' 배재민, '세인트' 최진우 등 한국 대표들과 대륙별 상위 5명의 선수들이 대결을 펼친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되는 '마인크래프트' 경기에서는 인기 크리에이터 '악어'를 비롯한 다양한 스트리머들이 참여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악어는 "마인크래프트 대회에서 760대 1의 경쟁률 뚫고 4명이 선발됐는데 예상 이상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했고 유튜브에 영상을 올릴 때도 반응이 뜨거웠다"며 "한국에서 마인크래프트 대회 진행한 전례가 없었는데, 마인크래프트 종목 자체가 e스포츠로 자리를 잘 잡아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명수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 부사장은 "올해 마인크래프트를 예선으로 진행하면서 참가자들의 반응이 굉장히 뜨거웠고 유튜브, 온라인 스트리밍 조회수도 기대보다 훨씬 많았고, 앞으로 마인크래프트에 좀더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액토즈소프트 지스타에서 'e스포츠' 불 지핀다 스타크래프트 리그에 참여하는 '플래시' 이영호, 철권7의 '무릎' 배재민, 마인크래프트 유튜브 크리에이터 악어(진동민)가 참가 소감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프리미어 스폰서로 지스타에 참여한다. B2C 참가사 중 가장 큰 규모인 300부스를 확보했고, e스포츠 체험·참여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스포츠 관람을 위한 초대형 LED 화면을 배치하고 스테이지 양 측면은 PC게임·인디게임, 콘솔게임을 각각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꾸민다. 이밖에도 행사장 내에 스트리머들을 위한 전용 부스를 설치해 경기를 중계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스트리머 사인회, 승부예측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 개최한다. 상금 1000만원을 내걸고 지스타 기간 동안 코스프레 축제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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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는 e스포츠에 5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스포츠가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접어드는 내년부터는 더 공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수익모델도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명수 부사장은 "올해는 액토즈소프트와 아이덴티티 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브랜드인 WEGL을 출시하면서 사업을 준비했다"며 "e스포츠 사업을 단순히 대회만 만드는 사업으로 바라보지 않고 인프라, 각종 사업, 이런것들과 연계된 밸류체인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며 내년에는 투자 사업이 구체화되고 리그도 완성 단계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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