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시중통화량(M2)의 증가세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8일 공개한 '2017년 9월중 통화 및 유동성' 자료에 따르면 9월 중 통화량(M2) 평잔 기준 약 2491조3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 늘었다. 4.6%는 전월 증가율과 동일한 수치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머니마켓펀드(MMF) 등을 합친 넓은 의미의 통화지표다.
M2의 전년동기 대비 증가율은 지난해 12월 7.5%에서 올해 하반기에는 4%대로 떨어지는 등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2015년 10월 이후 민간신용 증가율 축소 등에 따른 증가율 감소가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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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별로 살펴보면 2년미만 정기예적금과 수익증권, 현금통화 등을 중심으로 액수가 증가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 기타부문 등이 늘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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