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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직원들의 아이디어 서울창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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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하수관로 부분굴착 교체 공법 개발 및 적용’으로 우수상, ‘빛공해 이젠 안녕~, 시민행복?건강은 OK!!’로 장려상 받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2017 하반기 서울창의상’ 창의제안(공무원) 부문에서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창의상은 창의적인 제안과 사업 수행으로 시정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을 포상,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서울시가 매년 상?하반기로 진행하고 있다.

구는 ‘신개념 하수관로 부분굴착 교체 공법 개발 및 적용’으로 우수상을, ‘빛공해 이젠 안녕~, 시민행복?건강은 OK!!’로 장려상을 받았다.


먼저, 우수상을 받은 ‘신개념 하수관로 부분굴착 교체 공법 개발 및 적용’은 노후하수관로 부분보수가 가능한 새로운 보강공법이다.

관악구 직원들의 아이디어 서울창의상 수상 신개념 하수관로 부분굴착 교체 개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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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는 맨홀에서 맨홀까지 한 구간(span, 약 50m)을 정비하지 않고 문제가 있는 하수관로 1~2본(2.5~5m)만 제한적으로 부분교체가 가능한 공법이 없는 실정이었다.


이에 구는 국내 최초로 보강공법을 개발, 공사기간 단축은 물론 공사비 절감 효과까지 얻고 있다.


특히, 이 발명품은 현재 특허출원 중이며, 전문가 검토결과 우수성이 인정돼 무난하게 특허출원이 가능하다는 평이다.


장려상을 받은 ‘빛공해 이젠 안녕~, 시민행복?건강은 OK!!’는 도로조명기구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설치로 빛공해 민원을 해결했다.


이 개발품은 기존 생산되는 돔 형상 또는 반구형 등기구를 이용해 내부에 LED조명 모듈의 높이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제작, 이를 통해 빛의 전?후사각을 차단시켜 빛공해를 방지할 수 있다.

관악구 직원들의 아이디어 서울창의상 수상 빛공해 차단 개발품


유종필 구청장은 “직원들이 자신의 업무를 개선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이디어 개발과 행정 프로세스 개선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14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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