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故 김주혁 추모 "좋은 곳에서 편안히 쉬세요"

사진=정려원 인스타그램

배우 정려원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故 김주혁을 추모하는 글을 남겼다.

정려원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주혁과 찍은 사진과 함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그는 "같은 하늘아래, 같은 시대, 같은 공간에서 함께 호흡할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었고 행복했습니다.. . 선배님.. 좋은곳에서 편안히 쉬세요.."라고 적었다.

또한 정려원이 게재한 사진에는 인민군 복장을 한 김주혁이 바닥에 앉은 채로 자신의 앞에 앉아있는 정려원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정려원은 김주혁과 2011년 개봉한 영화 '적과의 동침'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불의의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으며 2일 오전 11시에는 고인의 발인식이 진행됐다. 또한 고인은 2일 오후 5시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에 위치한 가족 납골묘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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