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리점 대표들과 성화봉송 나선다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KT의 우수 대리점 대표 27명과 임헌문 KT Mass총괄(사장), 김철수 Customer부문장(부사장)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나선다.

KT는 29명의 주자들이 이날 오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출발해 개별 200m, 총 5.8km를 평창동계올림픽 성화와 함께 달린다고 2일 밝혔다.

KT는 본사와 대리점간 협력 강화 및 KT가 평창에서 선보이는 세계 최초 5G 시범서비스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대리점 대표들을 KT 성화봉송 주자로 선발했다.

성화봉송에 참여한 KT 대리점 아이엠티글로벌주식회사의 안명학 대표는 "5G를 선도하고 있는 KT의 강점을 영업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헌문 사장은 "기가인터넷 보편화부터 세계 최초 5G 상용화 주도까지 KT가 눈부신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건, 대리점 등 파트너사와의 상생협력이 있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협업 능력이 곧 기업의 핵심 가치인 만큼 다양한 파트너사와 보다 긴밀히 소통하고 협업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