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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겨울방학 숭실대 영어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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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4학년부터 중등3학년까지 103명 대상, 17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숭실대와 함께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초·중학생들에게 원어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자하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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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캠프는 2018년1월8일부터 19일까지 2주 동안 진행되며, 1일 5시간씩 주 5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총 103명의 학생들(초등 60, 중등 43)이 대상이며,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 학생 13명은 우선 선발된다.


선발 후에는 초등부(W.I.S.E. Building)와 중등부(S.M.A.R.T. Learning)로 각각 반을 편성,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반별 10~15명의 학생들로 이루어지며, 원어민 등 강사 2명이 참여한다.

수업시간 및 체험활동 시에는 100% 영어만 사용하는 등 해외연수에 버금가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이 최대의 영어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여신청은 17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가능, 전산추첨으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 여부는 구 홈페이지에서 24일 확인할 수 있다.


참가비는 25만원(구에서 50만원 중 25만원 지원)이며, 저소득층 학생과 다자녀가정 학생은 참가비 전액이 지원된다.


김미경 교육문화과장은“저렴한 비용으로 대학의 우수한 영어교육을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균형잡힌 학습과 다채로운 체험이 가능한 영어캠프에 많은 학생들과 부모님들의 관심 부탁한다”고 밝혔다.


지난 여름에 실시했던 영어캠프 만족도 설문 결과 87%의 학생들이 만족한다는 답변(영어능력 향상 45%, 원어민 거부감 해소 40%, 기타 15%)을 하는 등 영어캠프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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