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7시 중앙대학교 대강당에서 EBS와 함께 토크콘서트 열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2일 중앙대 대강당에서 ‘생각하는 콘서트-마디학교’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서울시 평생교육진흥원, EBS와 함께하며, ‘마디학교’라는 주제로 인생의 전환기, 수많은 마디를 건강하고 지혜롭게 마주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선사한다.
특강과 공연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인 ‘마디학교’는 감수성 풍부한 밴드 공연과 함께, 3명의 연사가 15분씩 릴레이 강의를 진행하며, 콘서트 후에는 EBS 2TV에 방송될 예정이다.
MC 박혜진이 진행을 맡았으며 ▲인생의 마디에 찾아오는 번아웃 탈출법(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윤대현 ) ▲준비된 열정이 기회를 잡는다(음악감독 김문정) ▲여행이 가르쳐 준 인생의 기술(권기봉 역사여행가) 등 3명의 저명인사가 삶의 노하우를 가득 담아 알찬 강연을 펼친다.
흑석동에 사는 김이경(여, 39)씨는 “아이가 어느정도 자라고 나니 내 인생을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지금 내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강의를 통해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김은희 사회적마을과장은 “인생전환기에 배움을 통해 성장한 이야기를 들으며 다음 도약을 위해 잠시 숨을 고르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구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작구 사회적마을과(☎820-9928)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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