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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텃밭 작은콘서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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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낙성대동 강감찬텃밭, 음악 공연 및 다양한 체험 행사 마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31일 낙성대동 강감찬텃밭에서 ‘텃밭 작은콘서트’를 연다.


행사는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아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농촌 문화를 경험하고 온 가족이 탁 트인 자연공간에서 즐거운 추억거리를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관악구 청년 인디밴드, 음악동아리, 실버노인단 등 지역의 뮤지션들이 한자리에 모여 가을 전원에 어울리는 흥겨운 연주와 노래 공연을 선보인다.


농촌 자연을 주제로 한 공예체험, 지렁이 분양, 난각칼슘 만들기, 배추전 부치기 등 친환경 도시농업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관악구 '텃밭 작은콘서트' 열어 강감찬 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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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도시 아이들이 직접 손수건에 물도 들이고 자연곡물을 활용해 강정을 만들어 나눠 먹으며 가을 수확의 풍성함과 이웃 간에 훈훈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뿐 아니라 관악구의 도시농업 발전상을 홍보할 수 있는 텃밭 사진전시회를 열어 도시농업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낙성대 양봉장에서 직접 생산한 관악구 도시농업 특산품인 ‘관악산 꿀벌의 선물 ’천연벌꿀 250병(600g)을 선착순 판매한다.


유종필 구청장은 “화창한 주말 온 가족이 함께 가을 정취 가득한 텃밭에서 음악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시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자연과 공존하며 생활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농업 관악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원녹지과 도시농업팀(879-657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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