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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메디아나, 창업자 길문종 대표 사임…김응석 단독대표 체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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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메디아나가 김응석 대표이사의 단독 대표 체제로 개편된다.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전문 기업 메디아나는 길문종 회장이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김응석 대표의 단독 경영체제를 도입해 새로운 경영환경 구축에 나선다.

1993년 메디아나를 창업한 길 회장은 25년여간 기업 성장을 주도한 인물이다. 길 회장은 “창업자로서의 한계를 뛰어넘는 빠르고 효율적인 경영환경을 구축, 새로운 도약을 하기 위해 대표이사직을 사임했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의용전자 공학박사 출신인 김 대표는 메디아나에서 20여년 근무했으며 6년동안 길 회장과 공동 대표이사직을 수행해왔다. 김 대표는 “대내외적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빠르고 도전적인 변화를 추진해 글로벌 의료기기 회사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아나 관계자는 “길 회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명예회장으로 남아 메디아나가 4차 산업혁명의 대표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중장기적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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