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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더 깊게 더 넓게”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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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개교 25주년
제 8대 김봉렬 취임 기자간담회
“더 깊게 더 넓게” 비전 제시

한국예술종합학교 “더 깊게 더 넓게” 도약한다 한국종합예술학교는 24일 개교 25주년 및 제 8대 김봉렬 총장 취임을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사진=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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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는 개교 25주년 및 제 8대 총장 취임 60일을 맞아 24일 오전 서울 중구 달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와 비전을 발표했다.

한예종은 1993년 음악원을 시작으로 연극원, 영상원, 무용원, 미술원, 전통예술원 등 6개원을 개원하며 성장했다. 2016년에는 세계대학 평가 공연예술부문에서 아시아 예술대학 최초로 46위에 진입하기도 했다.


한예종 최초 직선제(7대)와 간선제(8대)로 연임된 김봉렬 총장(59·임기 2021년 8월 25일까지)은 지난 임기 동안의 활동을 다음과 같이 요약했다.

먼저 중창포럼과 ‘캠퍼스 2025’ 기본 계획을 통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대학로 캠퍼스 확보(2015년 4월 4일 개관), 서초동 캠퍼스 증축 밀 리모델링(2017년 11월 27일 준공식), 통합캠퍼스 후보지 선정 기본구상 연구용역 완료(2016년 12월) 등을 시행했다. 이외에 융합예술센터(2015년 11월) 및 국내 예술대학 최초로 기술 지주회사(㈜ 케이아츠 에듀 2017년 7월 설립)를 설립하고, 청년예술가들의 중국 진출을 위한 프로젝트로 중국의 주요 아홉 개 예술대학과 교류 협정을 맺었다. 한중일 문화올림픽, ‘캠퍼스 아시아’ 사업도 추진했다.


8대 임기 동안에는 “한예종, 더 깊게 더 넓게”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비전 만들기에 집중한다. 먼저 “한예종 더 깊게”를 통해 케이 아츠(K-Arts) 캠퍼스 조성과 교육환경의 내실화를 추구한다. 현재 캠퍼스 이전 후보지는 네트워크형 세 곳(서초구·노원구·과천시)과 통합형 세 곳(송파구·고양시·인천시) 등 여섯 곳을 검토 중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더 깊게 더 넓게” 도약한다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융합예술인재 양성을 위한 제 7원 융합예술원(가칭)과 차세대 문화콘텐츠 인재를 위한 대중예술원(가칭)도 설립한다. 아울러 음악, 무용, 연극, 영상, 미술, 전통예술의 장르에 적합한 지역 거점형 창작 공간도 조성한다.


또한 장기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제도도 마련한다. 석·박사 과정 개설을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고, 교원의 창작 연구지원, 평등한 교육환경 마련, 교직원 근무환경 개선도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교육과정도 개편해 예술사(학부)-전문사(대학원)를 연계해 ‘4+1’ 또는 ‘4+1.5’ 과정을 추진한다.


글로벌 도약을 위한 “한예종 더 넓게”를 통해서는 중국 내 예술교육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는 ‘향 중국 프로젝트’를 확대, 추진한다. 이외에도 아시아예술교육기관(ALIA)의 2019년 상반기 이사회를 유치하고, 창작-제작-유통의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재학생 예술가 창업 및 일자리를 확대하는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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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렬 총장은 “예술을 (정치 등) 수단이나 도구로 삼으면 본질이 흐려지기 마련이다. 높이의 경쟁보다 절대적 예술의 내면화, 깨달음이 가치 있는 일이다. 이를 통해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면서 “제도적·물적·인적 자원의 충분한 제공 등 미래 예술을 선도할 창의적 예술 인재 양성에 온 힘을 쏟겠다”고 했다.


한편, 한예종 개교 25주년 기념식은 내달 10일 오전 10시30분 석관동 캠퍼스 예술소극장에서 열린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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