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KTX열차에 무임승차하다 적발된 승객이 최근 5년간 1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재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2012년부터 올 8월까지 KTX 등 열차 부정승차로 적발된 인원은 150만9000여명, 범칙금은 210억1800여만원에 달한다"며 "적발되지 않은 인원까지 포함하면 부정승차 인원은 더 많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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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법을 지키는 사람보다 이를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제도는 재검토할 때가 됐다"며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편의를 위해 검표절차를 없앴는데 부정승차가 이렇게 많다면 다시 관련 제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유재영 한국철도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승무원이 휴대하고 있는 단말기를 보고 정당한 좌석이 아니면 확인 한다"며 "IT 기술 보완 등을 통해 검표를 강화해 부정승차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답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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