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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연 vs 박성현 "대만 결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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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챔피언십서 개인 타이틀 경쟁, 한국 시즌 15승 합작 도전

유소연 vs 박성현 "대만 결투" 유소연(왼쪽)과 박성현이 타이완챔피언십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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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빅 2의 대만 결투."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ㆍ메디힐)과 2위 박성현(24)이 19일 대만 타이베이 미라마르골프장(파72ㆍ6425야드)에서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윙잉스커츠 타이완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에서 격돌한다. 2011년 창설한 '아시안스윙 2차전'이다. 지난해보다 총상금을 20만 달러 증액해 판이 더 커졌다. 세계랭킹은 물론 개인 타이틀 경쟁의 중요한 승부처다.


유소연은 세계랭킹과 올해의 선수 1위 수성에 나섰다. 최근 포틀랜드클래식 '컷 오프'과 에비앙챔피언십 공동 40위 등 내리막길을 걷다가 지난 15일 한국에서 열린 KEB하나은행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올라 무뎌졌던 실전 샷 감각을 회복했다는 게 고무적이다. "선수라면 누구나 타이틀에 욕심이 있다"며 "특히 올해의 선수상을 갖고 싶다"고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박성현에게는 개인 타이틀 '싹쓸이'의 호기다. 신인왕을 일찌감치 확정한데 이어 상금랭킹과 최저 평균타수까지 1위를 달리고 있다. 이 대회 우승이 세계랭킹과 올해의 선수를 접수하는 동력으로 직결되는 셈이다.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가 신인상과 상금퀸, 평균타수상, 올해의 선수 등 '4관왕'에 등극한 이래 무려 39년 만의 대기록을 꿈꾸고 있다.


디펜딩챔프 장하나(25)가 복병이다. 지난 5월 LPGA투어 카드를 반납하고 국내 무대로 복귀한 뒤 오랜만에 해외원정길을 떠났다. 한국은 김세영(24)과 양희영(28), 이미림(27) 등 챔프 군단이 가세해 15승 합작에 도전한다. 2015년 단일 시즌 최다승 타이기록이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준우승자 펑산산(중국)과 2015년 챔프 리디아 고(뉴질랜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등이 우승경쟁에 가세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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