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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후배 성추행한 의대 레지던트, 결국…'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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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 후배 성추행한 의대 레지던트, 결국…'파면' 성추행[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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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대학병원 레지던트가 동아리 모임에서 후배 여학생 3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나 파면됐다.

17일 전남대학교가 레지던트 A씨를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인 파면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A씨가 선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자녀들의 말을 듣고 피해 학부모들의 신고를 받아 진상 조사에 착수, 지난달 2∼3일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전남대 의과대학의 한 동아리 모임에서 A씨가 여학생 3명을 성추행한 사실을 확인했다.


병원 측은 같은달 25일 징계위를 열고 A씨에 대해 파면의 징계처분을 했다. 징계위 조사에서는 A씨가 지난달 2일 저녁을 마치고 여학생 여러명이 있는 장소에서 성추행한 사실이 인정된다는 점을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측은 "사안이 중해 최고 수위의 징계인 파면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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