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주문형 강좌 등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 확대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기꿈의학교'와 '경기꿈의대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추가 프로그램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최근 광명교육지원청에서 열린 '2017 학부모 소통 간담회'에 참석해 광명지역 학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이같이 설명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간담회에서 "학생들이 배우고자 하는 열정을 이끌어 내고 성장시키는 것이 행복교육의 열쇠"라며 "학생과 교사의 열정을 이끌어 내는 학교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학생들이 하고 싶은 것을 마음 놓고 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주문형 강좌, 교육과정 클러스터, 교과 중점학교 등 학교 및 교과 선택권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학생들의 희망을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교육이 행복한 미래를 살아가는 토대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마을의 특색을 살리는 마을 학교인 경기꿈의학교와 진로, 적성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꿈의대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아울러 학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배움이 즐거운 행복한 학교 교육을 위해 풀어가야 할 광명지역 현안 문제들은 유관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해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광명 지역 초ㆍ중ㆍ고 학부모 4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미래교육!'을 주제로 지역의 교육현안 및 교육정책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 참석 학부모는 "이번 간담회가 마음의 길을 열고 듣는 학부모와의 소통 시간이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소통에 머물지 않고 실천으로 연계되는 보람 있는 자리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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